-바다 이야기 사건이 보여준
오락 유기장 문화의 허실과 시정 되어야 할 사회적 문제들-
일찍 자본주의 를 도입한 선진 제국 들은 수요가 에너지임을 간파 하여 다양한 분야~수단으로 생산과 공급을 전문~고급화 함으로써 시장의 질적인 요구 까지도 충족하고 있다.
상품의 다양성은 구매자에게 살펴볼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것과 동시에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와 더불어 구매력 상승을 동반 하는데, 사회 문화의 속성도 유사 하여 다양한 문화의 유지~계발~제도화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정신 함양으로 인한 삶의질 향상과, 관련 산업의 진흥에 의한 취업, 고용, 기술 증진 등의 연대 효과가 수반된다.
현재 까지도 오락 유희 성(性)관련 문화 산업이 질시 받고 있는 이유가 유교 사관에 기인 하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가 민중 사회로써 역사가 짧은 관계도 있고,부모가 자녀들의 공부에 대한 절대적 열망이 입신~대리만족의 고리에 연결 될 수밖에 없는 사회적 현실 때문이다.
그 와중에서도 사회적(정서 함양~산업적 가치) 필요와 요구에 의해 단순 오락적 개념을 추가, 사행성을 가미한 상품 오락장을 제도화하기에 이르렇는데,그과정과 결과가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 하지 않을수 없다.
-제도화와 관리 운영 방식의 문제를 지적 하자면-
연타 기능등을 원천 금지 하여 대박 개념을 봉쇄 해야 했으며.이용자에게 85%이상 업주가15%이하 분배가 되도록 하여 진정한 대중 문화로 자리 매김할수 있는 사회성을 이행하는 운영이 되도록 철저한 감독 관리가 동시에 수반 되엇어야 했다.
그러나 미완적 기준과 허술한 감독 관리 체계는 급조된 투기성 자금이 오락장 조성에 투입되고 단기 차익을 노린 규정 위반및 방만한(업장들이 시상율로 경쟁하지 않고 반대로 이용자들 주머니만 털려는 무주 공산 점령식) 운영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원성~사회(가정 파괴및 상용화가 불가능한 상품권을 수백만장 발행 폐기하는등)문제 발생으로 중앙 정부의 정책적 규제의 대상이 된 것으로, 관련 제도(권)의 무능과 업주들의 목전 이익 추구가 만들어낸 다시 반복 되지 않아야 하는 졸작이 된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문제를 일과성 으로 망각하면 안되는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것을 간과 해서는안된다. 인류 사회는 문명화 될수록 글로벌화 하며 원천기술을 에너지화 하여 그 대가로 자국민의 안위를 보전 하고 있다.
예 를들어 인접국 일본의 경우 어떤 문화이던 에너지가 되도록 흡수 수용 소화 시켜 재생산해 내는 동력은 국민 개개인의 창의력 존중과 제도권 지원~독려에서 가능 했다는것을 알수 있으며 그로 인한 다양한 기술의 발전은 오늘의 일본이 존재 하는 원심력이 되고 있다.
문제의 중심이 되었던 바다 이야기도 일본의 버전 으로 확인된 것으로 보면 규제 일변도가 아닌 일본 사회의 제도적 장려 진흥 정책이 장~단기 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실시 되어 왔음을 각 분야의 문화 에너지 창출력을 확인해 보면 알수 있다.
따라서 다양성의 에너지 발굴장려 에는노력~인정없이 관리(규제 인)자만 양산~인정하는 획일성의 국가는, 격동하는 세계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는것은 당면하고 있는현실이다.
다양한 휴머니즘의 역동성을 상실한채 먹거리 문화만 즐비한 먹자판의 문화, 이건 아닌것이다.
따라서 바다이야기 같은 어눌한 정책적 과오가 다시금 반복 되지 않아야 한다.....